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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다은 스폰서 폭로

토픽셀프 2018. 9. 10. 23:14

백다은 스폰서 폭로

백다은은 영화배우입니다. 과거 아이돌 그룹 달샤벳 '비키'로 활동한 바 있습니다. 2016년 영화 '챌린지 게임' 촬영 이후 소식이 뜸하던 그녀가 어제 인스타그램으로 스폰서 폭로를 하여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백다은은 달샤벳 해체 후 첫 작품 '바리새인'에서 제34회 황금촬영상 여자신인상을 받으며 배우로서의 변신을 완벽하게 성공하는 듯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녀가 바라는 배우 이미지와는 달리, 회사에서는 그녀에게 19금 작품을 권유했다고 합니다. 백다은은 "원해서 한 영화가 아니었다. 그러나 회사와 충돌이 생기면 앞으로의 좋은 작품을 놓칠 것 같았다. 감독 또한 노출 수위가 심하지 않을 것이라 하였다"며 어쩔 수 없이 노출이 있는 영화를 찍었다고 말했습니다.

백다은은 그 뒤로 같은 부류의 영화를 두 번 정도 추가로 촬영하였다고 말했습니다. 영화 촬영이 모두 끝난 뒤.....그녀의 배우 이미지는 그녀가 처음에 바라던 것과 많이 달라져 있었습니다.

유명 드라마 캐스팅 제의도 거짓으로 확인되자 백다은은 회사에 강력히 따졌으나 돌아오는 것은 누가 그런 말을 했냐는 발뺌뿐이었다고 합니다. 결국 그녀는 변호사를 선임해 전속계약 무효 소송을 제기합니다.

백다은의 회사는 대중문화예술기획업으로 등록하지 않은 불법업체였고 법원은 백다은의 손을 들어주었습니다. 이 모든 일이 2015년 한 해에 일어났으며 백다은은 이로 인해 스트레스를 무척 받고 힘들었다고 합니다.

백다은은 "힘든 순간 함께해준 매니저가 아니었으면 극단적인 생각까지 했을지 모른다. 사람들이 공황장애, 대인기피증이 생기는 심정이 이해가 가더라"면서도 "시간이 흐를수록 오기가 생겼다. 사람들에게 오해도 많이 받고 힘도 들었지만 그냥 포기하는 것이 억울했다. 더 이를 악 물고 될 때까지 해볼 생각이다"라며 강한 극복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백다은은 또한 "날 속인 사람들 때문에 배우로서 아무 소득 없이, 그저 노출작만 연달아 출연한 사람이 되어 버렸다. 사람들의 색안경이 걱정이다. 이 또한 혼자 이겨내야 할 문제여서 힘들다. 그래도 언젠가 좋은 기회가 올 거라는 희망을 품고 연기 연습에 매진할 생각이다. 내가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면 사람들이 내가 했던 말들을 믿어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황금촬영상 수상 때도 말했는데, 지금 난 더 열심히 해서 연기 잘 하는 좋은 배우가 되고 싶은 마음 뿐이다."라고 전했습니다.

이 사건 이후 백다은은 다른 소속사와 계약을 하였지만 2016년 1월 KBS 1TV의 특집극 '반짝반짝 작은 별'을 마지막으로....좀처럼 스크린에서 보기 힘들어졌습니다.

인스타를 보면, 현재 백다은은 배우가 아닌, 댄스 강사로 활동을 하는 듯 보입니다.

그리고 어제! 백다은은 스폰서 제의 인스타 dm을 공개하였습니다. 백다은 이전에도 타히티 지수, 구지성 등이 스폰서 제의가 왔다는 사실을 폭로하여 화제가 된 바 있는데요.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연예계 스폰서 문제가 언제쯤 사라질지 그 추이가 주목됩니다.

from http://nesdc.co.kr/97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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