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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호 태풍 솔릭 진로예상 열대아 한풀꺽이나?

19호 태풍 솔릭 진로예상 열대아 한풀꺽이나?

드디어 긴 폭염 터널의 끝이 보이고 있습니다

‘말복’인 16일 기상청은 17일 최저기온을 18~24도, 18일 최저기온은 17~23도로 예상하였습니다.

열대야는 밤사이에도 최저기온이 25도를 넘을 때를 말하는데요.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내일부터 ‘불면의 밤’에서 풀려나는 지역이 늘어날 것으로 보여집니다.

16일까지 태풍 리피가 남쪽바다에서 약해지면서 뜨거운 수증기를 보내왔습니다. 따라서 이달 초 못지않은 폭염이 발생하였습니다. 더위의 기세도 누그러지고 있습니다. 17일 낮 최고기온은 25~35도, 18일 낮 최고기온은 26~35도로 1~2도 가량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상청은 21~22일쯤 북서쪽에서 내려오게되는 찬공기가 폭염에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16일 오전 9시에는 괌 북서쪽 해상에서 19호 태풍 ‘솔릭’이 발생했다. 현재 경로가 유동적이고 21일 오전 9시 일본 규슈의 가고시마 부근까지 올라올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 태풍이 남해로 다가와 한반도에 비를 뿌리면 고기압의 힘을 더욱 빼놓을 수도 있습니다. 윤기한 기상청 사무관은 “아직도 고기압의 기세가 강하지만, 다음주까지 기온이 단계적으로 내려가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더위의 기세가 꺾이더라도 지역에 따라 늦은 폭염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2016년에는 9월4일 홍천에서 그해 가장 늦은 폭염이 기록됐고, 1994년에는 9월8일 대구에서 그해 마지막 폭염이 있었습니다.

from http://storyxweb.com/287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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