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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부산모터쇼!! 그 현장을 가보다!!

안녕하세요! DK_Y 입니다^^

오늘 즐거운 주말을 보내셨나요?

여름인데 태풍의 간접 영향때문에 날씨가 많이 쌀쌀한 하루였습니다.

오늘 허루 온도가 18도 까지 떨어지고, 비가 오다 그치다를 반복한 하루였네요^^

그래도 부산 벡스코 만큼은 그 열기가 엄청났습니다.

이번 부산국제모터쇼에서는 참가업체가 생각보다 많이 적었었죠.

음.. 부산에서는 타 업체들이 투자할만한 가치가 없다고 판단한걸까요?

우리가 흔히 볼수있는 독일3사나 일본차 브랜드 등은 볼수있었지만

국내에서 사상최대의 이익을 내고있다는 포르쉐라던지, 캐딜락, 마세라티 등은 전혀 참가를 하지않아서

조금 아쉬운 감이 없지않아 있네요~

출처 : 구글이미지

2018 부산 국제모터쇼 참가업체

역시 주말은 주말인가 봅니다.

벡스코에 들어서자마자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확실히 자동차에 관심이 많긴 한가봅니다^^

저는 벡스코 신관쪽에 주차를 해놓고, 벡스코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주차TIP이 있다면 신관을 이용하세요! 본관은 항상 복잡합니다.

티켓에 있던 경품권을 뜯어서 경품함에 넣고

티켓을 들고 모터쇼 현장으로 입장 합니다!

동선상 신관부터 관람을 했습니다^^

들어가자마자 반겨주는 브랜드는 도요타군요!

너~~~~~무 사람드이 많아 사진을 찍기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마음같아선 모든 차량들을 다 찍고싶었지만

그래도 몇장 건지긴 했네요... 휴

처음 가자마자 본 차량은 도요타의 프리무스 프라임이라는 차량입니다.

이친구는 PHEV 방식의 차량입니다.

PHEV는 반 전기차라 보시면 되는데요

전기차 처럼 충전할수있는 캡이 있구요 단거리 40~50키로 까지의 거리는 전기차 처럼 주행하다가

전기배터리가 모두 소모가 되면 그때부터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바뀌는 방식입니다.

즉! 출퇴근 거리가 왕복 40키로 안으로 들어오면 매번 충전만 잘 해준다면 전기차처럼 타고다닐수 있는 차량이죠!

전기차처럼 배터리가 방전되어서 곤란한 경우도 없으니 참 괜찮은차 같습니다.

일본에서는 PHV! 라는 이름으로 판매가 되고 있으며, 천정에 태양열 집열판이 있던 모델도 있습니다^^

국내의 PHEV모델은 쏘나타 하이브리드, K5하이브리드 PHEV방식이 있습니다^^

도요타 FCV PLUS 입니다.

수소연료로 가는 컨셉카 입니다.

도요타의 막내뻘 하이브리드카 프리우스C 입니다.

괴랄한 다른차들보다 그래도 젊잖은 얼굴이 봐줄만 하네요

도요타 매장을 돌고 바로옆 닛산매장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이번에 국내에 새로 투입될 X-Trail 입니다.

차는 싼타페급 정도 되어 보이구요? 요즘 일본차 디자인들이 다시 정상으로 돌아오는것 같네요^^

알티마 가격을 봐선 이녀석도 가격은 나쁘지 않을것으로 보입니다.

닛산의 컨셉트카 블래이드 글라이더 입니다.

미래의 모빌리티 어쩌고저쩌고 하던데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닛산의 순수 전기차라고 하더군요

근데 컵셉이라 양산차는 아니니 그냥 미래의 방향성만 그렇다 라고 느껴야 겠습니다.

렉서스 전시장 입니다.

신관은 렉서스 전시장에 사람들이 엄청 많았던걸로 기억합니다.

아마 신형ES 때문인걸로 보이는데요^^

이번에 새로 런칭한 신형ES300h 입니다.

정말 멋지더군요. 차가 더 커지고 더욱 젊어진 디자인입니다.

앞 모습은 워낙 취재 경쟁이 심해서 찍지못했습니다. 아쉽군요 ㅜ

렉서스 신형 스포츠쿠페 LC500h 입니다.

컨셉카가 그대로 양산되어 나온 화재의 자동차지요!

관객들의 반응이 엄청났습니다.

렉서스 LF-SA 입니다.

렉서스의 초소형 컨셉카라고 하는데요

Lexus Future Small Adventurer

라는 이름으로 작은 모험가라는 이름을 가진 녀석입니다.

소형차지만 라인이 너무 멋있고 휠도 특이하게 생겨서 계속 처다보았네요

렉서스 디자인은 정말 끝내줍니다.

복잡한 렉서스 매장을 지나 옆동네 아우디 매장으로 왔습니다.

이 차량은 레벨4단계의 자율주행 컨셉트카 일레인(Elaine) 입니다.

컨셉트카지만 주행이 실제로 가능한 차량이라고 합니다.,

너무 많아서 굵직한것 빼고는 한번에 올려야 겠네요!

순서대로 보면

아우디 H-tron 콰트라 컨셉

신형 R8

신형 TTRS

신형 A8 입니다.

이 차량은 아우디R8 LMS 입니다.

우리나라 유경욱 선수가(탑기어 코리아 출연) 아우디 R8 LMS컵에 실제로 타고 출전하는 차량입니다,.

이차를 실제로 볼수있어서 굉장히 영광 스러웠는데요!

차의 공차중량은 1200kg 이며, V10 5000cc였던걸로 기억합니다.

문도 열어볼수 있었는데, 도어가 굉장히 가벼웠던게 인상적이였습니다. 무려 풀카본!!

굉장히 귀한 경험을 해준 아우디 코리아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한국시장에 재진출 하기위해 노력을 하는 모습이 굉장히 보기좋았습니다 ㅋ

에디슨 모터스의 상용 버스들입니다.

에디슨모터스는 국내에 있는 버스회사이며 동네마다 종종 해당 회사차량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저는 여기서 놀랬던게 45인승 고속버스가 있던게 굉장히 놀랬습니다.

사실 45인승 고속버스는 현대,기아가 독점을 하고있던 시장이였는데 다른 국산업체가 참가를 하니

사실상 독점의 시대는 끝난것 같더라구요, 곧 중국 상용차들도 들어오게되면...

입지가 많이 위태로울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캠핑카,리무진 제작업체도 참가를 했습니다.

뭔 사람들이 그렇게 많은지... 캠핑카는 줄서서 구경을 하더군요

포드 F-150 픽업트럭도 있었습니다.

사진으로 보다가 실제로 보니 크기가 상당히 크더군요...

우리나라에 있는 코란도 스포츠, 렉스턴 스포츠 이런애들하고는 게임이 안됩니다...

이제 곧있으면 포드코리아 에서 정식수입이 된다고 하니 기대됩니다.

쌍용의 픽업트럭 독점도 이젠 끝나겠군요...

신관의 관람을 마치고

국산차들이 있는 본관으로 발걸음을 돌립니다.

들어가자마자 반겨주었던 차량들입니다.

스토닉,벨로스터, sm3, 스파크 등등

그저그런차라 사진만찍고 바로 다른곳으로 이동합니다^^

저 멀리 현대와 제네시스 전시장이 보이는군요

중간중간에 앉아서 쉴수있는 공간도 있고, 신관보다 여유로워 보이고 좋았습니다.

사골인 엑센트가 먼저 반겨주네요

그래도 사람들은 신기해서 많이 타봅니다.

아반떼스포츠는 2016년 모터쇼에도 전시가 되었었는데요

시간이 지남에도 여전히 인기가 많네요~

현대에서 실수로 잘만든차 인정합니다 ㅋ

이걸보러 모터쇼에 왔죠!! ^^

현대의 차세대 미래의 방향성을 나타내는

르 필 루즈 입니다.

롱 프론트 숏 데크의 스포티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휠베이스가 굉장히 넓고

새로운 그릴이 앞을 장식합니다.

이차를 바탕으로 차세대 쏘나타(dn8)가 디자인이 된다고 하니 굉장히 기대가 됩니다.

이것또한 굉장히 인기가 많았지요

HDC-2 라는 컨셉카 입니다.

베라크루즈 후속이라는 이야기도 있던데? 굉장히 웅장하고 어떻게 보면 조금 무식해 보이기도? 했던

인상이 깊었던 차량입니다.

(약간 랜드로버의 냄새가...)

길거리에 흔한 차량들이죠?

맥스크루즈와 쏘나타 터보!

스타렉스 리무진 또한 굉장한 인기였습니다.

벨로스터 LED카는 광고에 나왔던 차량이죠?

보고 이쁘다 라는 생각보다 저걸 붙인다고 얼마나 고생했을까...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ㅎㅎ

마블사에서 직접 개조한 벨로스터 입니다.

앤트맨과 와스프에 촬영이 된 차라고 하는대

굉장히 독특하면서 현대차 같지않더군요

핫휠에서 보는 차랑 같았습니다.

i20 WRC 랠리카와 벨로스터N 엔진룸

제네시스 전시장 입니다.

제네시스는 워낙 많이본 차량이라 인상깊은 차량들만 봤습니다.

G80스포츠와 컨셉카인 에센시아!!

쉐보레 전시장입니다.

순서대로

볼트

아베오

트랙스

카마로

트래버스

특히 눈에띄는건 트래버스 였는데요

영화에서 보는 미국차 딱 그느낌이였습니다.

국내출시하면 은근히 인기가 있을듯 합니다.

르노삼성에서 삼성 브랜드를 달지않고

최초 르노브랜드를 달고 출시한 신차 클리오 입니다.

근데 이 클리오가 곧 신형이 나오는데.... 국내 너무 늦게나온 느낌이 있네요

이쁘긴 이뻣습니다.

우리에게 너무나도 흔한 QM3

인터넷 이미지로만 보던 차량입니다.

예전에 이건희 회장이 삼성자동차 시절에 탔었던 SM530L 리무진 입니다.

그 당시 가격이 어마어마 했다든데...

확실히 소장가치가 확실한 차입니다.

벤츠에서는 역사적 가치가 있는 차량들을 많이 전시해놨습니다.

과거와 현재의 공존을 확실히 전달하면서

자동차 계에서는 우리가 최고다! 라는 느낌을 주는 그러한 전시장이였습니다.

그만큼 사람도 엄청났던....

이차는 S600풀만 이라고 하는데

언제쩍 차인지...? 가격도 엄청나겠지요..??

지금으로 치면 S600 마이바흐 정도 될듯 합니다.

네 저는 박물관에 온줄 알았습니다.

벤츠는 이번 모터쇼에 굉장히 공을 들였더군요

네.. 저는 벤츠에서는 AMG 프로젝트 원 밖에 기억이 나질않습니다.

순간 입이 쩍 벌어져서 멍해졌네요....

F1에서 그대로 사용중인 엔진을 그대로 넣어만든 하이퍼포먼스카 입니다.

기아 전시장에는 딱히 볼만한게 스팅어 말고는 딱히 없더군요..

신형 K9도 2층에 있어서 보기도 힘들고....

그저그런 느낌 이였습니다.

BMW 전시장 입니다.

신형 i8 PHEV 와 신형 Z4가 가장 눈에먼저 들어왔습니다.

확실히 구형Z4보다 신형이 훨씬 잘빠졌네요^^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수입 브랜드는 ,BMW가 아닐까 합니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보기도, 찍기도 힘들었습니다.

M2/ M4 / M5는 사람들이 서로 타보려고 줄이 길게 늘어져있더군요

그외에 바이크와 SUV 차량들도 인기가 많았습니다.

이렇게 모터쇼를 다녀왔던 소감은

참가업체는 많이 없었지만 알찼던 모터쇼였던것 같습니다.

그래도 슈퍼카 브랜드들이 쫌 참가를 했으면 참 좋았을텐데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의 자동차에 관심이 얼마나 많은지 이 모터쇼를 통해 알게되었습니다.

내년에 있을 서울모터쇼가 기대가 되네요!

내년에는 더 멋지고 많은 차들을 볼수 있길 기대하며

오늘의 포스트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부산국제모터쇼는 6.17일까지 진행합니다.

from http://tololong.tistory.com/174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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