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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 기성용 은퇴 연봉 군면제

기성용 축구선수가 내년 1월 아시안컵까지 대표팀과 함께 가겠다고 직접 밝혔는데요

그는 지난 7일 코스타리카 친성경기 후 믹스트존 인터뷰에서 “내년 아시안컵까지 함께 가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입장을 말했습니다.

이어 “파울루 벤트 새 감독님에게 제 생각을 전달했다. 일단 감독님이 대표팀과 함께 가자고 말씀하셨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저도 팀에서 필요하다면 내년 1월 아시안컵까지는 함께 하는 게 맞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네요

앞서 기성용은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 이후 국가대표 은퇴를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는데요

기 선수는 이미 월드컵 무대를 3차례 뛰었고, A매치 100경기 이상 출전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선수 생활 중 수차례 무릎 수술을 받아 후유증과 부상에 대한 위험부담도 가지고 있기도 하죠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캡틴을 맡아 선수들을 이끌었던 그는 후배 손흥민에게 주장 완장을 물려주기도 했습니다.

기성용은 이에 대해 “홀가분하다. 주장을 흥민이가 맡는게 낫다고 감독님께 이야기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앞으로 4년을 내다보면 흥민이가 맡는 게 맞다. 주장은 그 나라를 대표하는 가장 영향력 있는 선수가 맡아야 하고, 전 옆에서 잘 도와주겠다”고 덧붙이기도 했네요

이에 대해 손흥민 선수는 “주장 완장을 내가 찼지만 제게 팀의 리더는 성용이 형”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기성용 인스타그램

그리고 기성용은 2012 런던올림픽 동메달을 따면서 면제를 받았으며 손흥민은 이번 아시안월드컵을 통해 군면제가 됐습니다.

from http://amerione.tistory.com/173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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