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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정 현남편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고유정 현남편이 대질 조사를 마치고 격분하는 장면이 나오면서 고유정의 현남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이번 편에서는 검거 당시 영상과 현남편이 출연하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자시헤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7일 방송된 SBS 교양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에는 전국을 발칵 뒤집어 놓은 엽기적인 범죄, 전 남편을 죽이고 시신을 훼손한 혐의로 구속된 고유정 사건의 전말이 공개되었는데요. 현남편은 고유정이 전남편을 살해한 수법과 자신의 아들을 죽인 수법이 비슷하다고 주장을 했습니다.
현남편은 아들이 죽은 날 음식이 카레였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는 고유정이 전남편을 죽일 때 졸피뎀을 넣은 카레를 준 것과 동일한 수법이라고 하는데요. 고유정은 우발적으로 전남편을 살해했지만 의붓아들을 죽이지 않았다고 적극적으로 해명하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현남편은 대질 조사에서 고유정의 주장을 듣고는 담담하고 적재적소에 울기도 하고 거짓말을 하다가 잘못되면 진술을 거부했다고 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고유정의 현남편은 자기 쪽 변호사와 끊임없이 웃으면서 대화하는 걸 보고는 사람이 아니라고 느꼈다고 합니다.
또한 고유정이 체포되던 당시의 영상이 공개되었는데요. 고유정은 경찰의 등장에 당황한 듯 "왜요? 그런 적 없는데. 제가 당했는데"라고 말했습니다. 고유정의 현 남편인 김동현(가명) 씨는 "당시 고유정이 나에게 우발적으로 그랬다고 눈물을 흘렸다. 그때만해도 그 말을 믿었다"고 전했다고 합니다.
이후 현남편은 고유정이 앞서 사망했던 영재(가명) 군의 피의자로 자신을 지목한 사실을 알고 당황해했다. 고유정은 현남편이 자다가 영재 군을 발로 눌러 질식시킨 것 같다고 진술한 것인데요. 결국 현남편은 경찰의 제안으로 수면검사를 실시했고 검사 결과, 사건 부분과 관련된 수면질환은 나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고유정은 의붓아들 죽음과 더불어 전남편 살해에 있어서도 우발적인 살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부실수사로 논란이 된 제주경찰 측은 고유정의 치밀한 범행 계획에 부실수사라고 오해를 받고 있다고 전했는데요. 이어 유착 관계에 대해서는 "대답할 가치도 없다"고 답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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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체포 당시 당당하던 고유정의 모습이 공개되면서 더욱 충격을 주고 있는데요. 앞으로 진행이 어떻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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