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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정 현남편 고소 원인 소름끼치는 이유

고유정의 현재 남편이 고유정이 자신의 아들을 살해하였다며 제주지방경찰청에 고소장을 제출하였습니다. 어제 13일에 제주지방검찰청에 따르면 고유정과 재혼한 현남편은 고유정이 자신의 아들을 살해하였다고 주장하며 그 고소장을 제주지검에 제출하였다고 합니다. 현남편의 아들이자 고유정의 의붓아들은 지난 3월 2일 청주 자택에서 잠을 자던 도중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고유정 현남편 측은 경찰 조사에서 잠을 자고 일어나니 아들이 숨을 쉬지 않아 119에 신고했다고 진술하였습니다. 고유정은 당시 그 의붓아들과 다른 방에서 잠을 자 어떻게 죽었는지 모르겠다는 취지로 진술하였습니다. 물론 아직 의혹일 뿐입니다. 그러나 고유정의 현남편 측에서는 고유정이 전남편을 죽인 그 사건 이후로 혹시 자신의 아들도 고유정이 죽인 것이 아닌가라는 의혹을 가질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아직 고유정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 관계자는 고유정의 현남편의 아들 즉 고유정의 의붓아들을 고유정이 죽였다는 사실을 확인하지는 못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앞서 경찰은 고유정의 의붓아들에 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에서 질식사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결과를 통보받았는데 그 고유정의 의붓아들의 몸에서 외상이나 장기 손상이 없었으며 약물이나 독극물도 검출되지 않았다고 설명하였습니다.

일단 검찰은 고유정에 대한 전 남편 살인사건 조사가 마무리된 후 고유정 현남편의 고소 내용인 고유정의 의붓아들의 사망과 관련된 사건을 다시 살펴볼 계획이기는 하지만 확실하게 살해했는지에 대해서는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거의 남아 있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무리 고유정이 전 남편을 죽인 것이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심증만으로 고유정에게 의붓아들의 죽음의 원인이라고 말할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만약 고유정의 현남편의 생각대로 고유정이 의붓아들마저 죽였다면 심증이 아닌 사실로 밝혀지게 된다면 고유정은 정말 무서운 사람이라고 말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앞에서도 언급한 것처럼 확실한 것은 아무것도 없고 밝혀진 것 또한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렇기에 지금 고유정을 모든 범죄의 원흉이라고 비난하기보다는 수사를 지켜보는 것이 먼저라고 봅니다.

from http://cardinal-duc.tistory.com/1076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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