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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투자 실패 20대 여성, 아파트 15층에서 투신

(사진 출처=Pixabay)

[스타리스트=이광수 에디터] 암호화폐(가상화폐)인 비트코인에 수천만원을 투자했다 거액의 손해를 본 20대 여성이 아파트 15층에서 투신했다.

청주상당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5시 20분쯤 충북 청주시 상당구의 한 아파트 화단에 A씨가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고 한다.

이후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을 거뒀고,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한편 A씨의 유가족들은 A씨가 비트코인 투자 실패로 인해 우을증을 앓았고, 최근 다니던 직장까지 퇴사하면서 괴로워 했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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