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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 박해미 남편 칼치기 블랙박스 칼치기 뜻

지난 27일 박해미의 남편 황민의 음주운전 사고 당시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되면서 대중의 분노가 하늘을 찌르고 있습니다. 황민의 사고 차량 블랙박스에는 '칼치기' 를 하며 정신없이 질주하는 영상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는데요 '칼치기' 란 자동차와 자동차 사이를 빠르게 추월해 통과하는 불법 주행을 일컫는 말입니다.

이는 도로교통법 제 21조인 '모든 차의 운전자는 다른 차를 앞지르기 위해서 앞차의 좌측으로 통행하며 차 간의 간격 등 충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하며 방향 지시기, 등화 또는 경음기를 사용해야 한다' 를 완벽하게 위법하는 행위입니다.

칼치기가 적발될 경우 20만원 이하의 벌금과 구류형에 처해지게 되는데요 음주를 한 뒤 운전을 한 것으로도 모자라 위법행위인 '칼치기' 까지 한 것이 밝혀지면서 대중의 분노는 쉽게 사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황민의 배우자 박해미는 20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블랙박스 영상에서 '칼치기' 하는 모습을 보았다" 며 "이번엔 잘못한 만큼 벌을 받아야 한다" 고 강경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또한 "평소에도 술 문제로 자주 다투었는데 그래도 남편이 고정적으로 이용하는 대리운전사의 콜센터에서 내 휴대폰으로 문자가 오도록 설정해 두었기 때문에 상습적인 음주운전을 해왔다고 의심하지는 않는다" 고 전해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황민과 동승자들은 사고 당일 뮤지컬 연습을 마치고 축구를 보며 술을 마신 뒤 자리를 이동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사고 후 2명의 사망자와 황민을 비롯한 3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는데요 현재 황민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중이며 의식을 찾을 때마다 자해를 시도할 정도의 엄청난 죄책감에 시달리고 있다고 합니다. 이 사고로 인해 유명 연예인인 배우자 박해미는 사랑하는 제자 2명을 잃고 활동중이던 뮤지컬 '오! 캐롤' 에서도 불명예스럽게 하차해야 했습니다.

이번 사안은 단순 실수라고 할 수 없는 사고로 대중의 질타가 사그러들 것 같지는 않습니다. 또한 네티즌들은 황민의 배우자라는 이유로 박해미의 이름이 언급된 기사들이 쏟아지자 '박해미가 도대체 무슨 잘못이 있냐' '박해미 이름 언급좀 하지말라' 등의 목소리를 크게 내며 분노하고 있습니다.

from http://javasuni.tistory.com/165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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