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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주사 폐혈증

토픽셀프 2018. 9. 6. 10:12

마늘주사 폐혈증

한국처럼 주사를 쉽게 맞을 수 있는 나라도 없을 거예요. 미국이나 호주, 캐나다 등 외국 나가보신 분들은 아실 텐데요. 병원에 가도 의사가 주사를 놓는 경우가 허다 합니다.

물론 그런 나라들이 효율적이 면에서 좋다는 건 아닙니다. 그리고 외국에서 이민하시는 친적분이 있던데 피곤하거 아플 때 링겔 한대만 맞았으면 좋겠다고 하시더라구요.

제 외국친구도 한국에 와서 링겔을 쉽게 맞을 수 있는거에 놀라곤 했는데요. 어쨋든 인천의 한 의원에서 일명 마늘주사로 불리는 수액주사를 맞은 환자 두 명이 심각한 패혈증 증상으로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 3일 이 의원에서 이른바 마늘 주사로 추정되는 영양 주사를 맞은 세 명 중에 60대 여성 두 명이 다음날 패혈증 쇼크 증상 보였다고 합니다. 질병관리본부가 역학 조사에 들어갔는데요.

질병관리본부는 이들의 혈액을 채취해 검사한 결과 그람음성균인 '세라티아 마르세센스'가 검출됐다고 밝혔다고 중앙일보는 보도 했습니다.

보건 당국은 환자들이 맞은 수액을 영양 주사의 일종인 푸르셀티아민 주사, 이른바 '마늘 주사'로 보고 있는데요. 마늘주사는 푸르설티아민 주사인데 마늘 냄새가 난다고 해서 마늘 주사로 불린다고 합니다.

이 주사는 주로 미용, 영양 목적을 위해 고용량의 비타민 B를 정맥을 통해 주입 합니다.

질병관리본부는 "향후 인천시를 중심으로 추가 역학조사와 환자 모니터링을 진행하기로 하고 감염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정확한 감염 원인을 규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네요.

from http://onemoresteptoday.tistory.com/77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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