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근 음주운전 및 과거 연예인 음주운전

한동근 음주운전 및 과거 연예인 음주운전

가수 한동근이 음주운전 도중 경찰에 적발되어 물의를 일고 있습니다 . 9 월 5 일 오전 한동근의 소속사 플레디스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 한동근의 음주운전 사실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필요한 조사가 있을 경우 경찰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 " 고 밝혔으며 , 이로 인해 한동근은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

한동근은 지난달 8월 30일 오후 11시경 서울 방배동 인근에서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한동근은 경찰의 요구에 순순히 응했고, 음주 사실을 즉시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동근은 오늘(9월 5일) 추가 경찰 조사를 받을 예정이며, 추후 최종 처분을 받게 되어 많은 분들이 결과를 궁금해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과거 음주운전으로 사회적 물의를 빚었던 과거 스타들 역시 다시 회자되고 있습니다. 가장 유명한 예로는 슈퍼주니어의 멤버인 강인은 지난 2009년과 2016년 두 차례 음주 운전으로 세간의 질타를 받았습니다. 2009년 강인은 음주운전 사고를 낸 뒤 차를 버리고 달아났다가 경찰서를 찾아 자신의 사고 사실을 밝힌 바 있습니다. 이후 강인은 자숙의 시간을 가지고 다시 방송에 복귀했습니다. 그러나 2016년 강인은 음주 상태로 차를 운전, 가로등을 들이 받는 사고를 일으켜 강인은 해당 사고로 벌금 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또한, 모델 겸 연기자로 활동하던 예학영은 지난 2월 음주운전 혐의로 적발되었으며, 당시 예학영은 강남구 구룡마을 근처 차량에서 잠을 자다 경찰에게 발견되었습니다. 앞서 2009년 예학영은 마약 밀반입과 투약혐의로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4년, 사회봉사 200시간을 선고 받은 경력이 있습니다.

차주혁 역시 음주운전으로 논란을 빚은 스타 중 한명입니다. 2016년 마약 밀반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차주혁은 2017년 음주운전으로 추가 기소되었습니다. 당시 차주혁은 음주 상태로 차를 운전 보행자 3명을 들이받아 다치게 한 혐의로 수사를 받았는데, 이후 차주혁은 1년 6개월 형의 실형을 선고 받고 법정 구속 되었습니다.

계속해서 연예인 및 스포츠 스타들의 음주운전 뉴스를 들을 때마다 느끼는 점은 음주 운전에 대한 법적 규제가 다소 약하다는 점입니다. 또한 사회적 인식이 음주운전 한번 했다고 해서 영원히 연예계에서 해당 인물을 잊어버리거나 실망하기 보단, 잠시 자숙한다는 명목으로 방송활동을 쉬었다가 돌아오면 곧바로 포용하는 이들도 많아 꾸준히 음주운전이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음주운전은 본인의 생명 뿐만 아니라 무고한 보행자 및 타 운전자의 생명을 빼앗아갈 수도 있는 다소 무거운 범죄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연예인이든 일반인이든 음주운전에 대한 사회적 인식도 고취시킬 필요가 있고 규제 및 처벌의 수위 또한 하루 빨리 강화시켜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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