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령 암투병 딸 이민아
이어령 암투병 딸 이민아 이어령 교수는 오늘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병을 가진 걸 정식으로, 제대로 이야기하는 것은 오늘이 처음이다"라며 투병 사실을 전했습니다. 이 교수는 "의사가 내게 '암입니다'라고 했을 때 철렁하는 느낌이 있었다. 그래도 경천동지할 소식은 아니었다. 나는 절망하지 않았다"며 "의사의 통보는 오히려 내게 남은 시간이 한정돼 있음을 일깨워주었다"고 밝혔는데요. 이 교수는 "의사가 '당신 암이야' 이랬을 때 나는 받아들였다. 육체도 나의 일부니까. 그래서 암과 싸우는 대신 병을 관찰하며 친구로 지내고 있다"며 방사선 치료, 항암 치료를 받지 않는다고 밝혔는데요. 이 교수는 1934년생으로 현재 86살이신데요. 이 교수는 비평가, 칼럼니스트, 소설가, 시인, 교수 등 다방면을 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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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 8. 0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