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학생 경매 논란
여학생 경매 논란 대학 연합동아리에서 남학생들이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몰래 '경매'를 진행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지난 10일 문제가 된 동아리 '알핀로제' 여성경매피해자연대는 페이스북에 "피해자 8명과 그 외 연대 여성 동아리원 1명은 더 이상 이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2018년 8월 3일에 있었던 이 경매 사건에 대해 공론화하고자 한다"며 해당 사실을 폭로했습니다. 알핀로제는 대학 음악 연합 동아리지만, 페이스북 글에 따르면 지난 8월 3일 알핀로제의 남성 동아리원들은 속칭 '경매'를 진행했습니다. 폭로된 '경매'는 남성 회원들이 사전에 단체 카톡방을 만들어 '2018 경매'라는 말을 사용, 술집에서 쪽지에 여성 이름을 하나씩 적고 개표해 여성들의 순위를 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마음에 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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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2. 13. 1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