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륭한 잔치 'tvN10 어워즈'가 저지른 나쁜 편애 두 가지
훌륭한 잔치 'tvN10 어워즈'가 저지른 나쁜 편애 두 가지 완벽한 시상식은 없다. 시상식은 늘 아쉬움이 남는다. 그럴 수밖에 없다. 시상식은 애초에 방송사 측의 입장과 관계자들, 그리고 초대받은 배우들의 입맛을 모두 맞춰야 하는 '숙명'을 지니기 때문이다. 이리저리 눈치를 봐야 하는 처지다. '몰아주기'도 욕을 먹고, '나눠주기'도 비난의 대상이 된다. 사실 '접점'은 존재하지 않는다. 어차피 시상은 '몰아주기' 아니면, '나눠주기'가 아니던가. '누가 받아도 이상하지 않았다'는 말은 '누가 받아도 이상하다'는 말과 동의어다. 아무리 '객관적'으로 평가해서 상은 준다지만, 그 판단은 기본적으로 '주관적'일 수밖에 없다. 완벽한 '객관성'이라는 게 존재한다면 답은 '하나'일 테지만, 의견이 분분하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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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7. 1. 1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