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복동 할머니 별세 빈소
김복동 할머니 별세 빈소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가 28일 별세하셨습니다. 쉽지 않은 삶을 사셨지만 정의를 위해 끝까지 싸우셨는데요. 김 할머니는 노화로 인한 합병증으로 이날 오후 10시41분쯤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숨을 거뒀다고 합니다. 할머니는 2017년 대장암 판정을 받고 여러차례 수술까지 받았지만 암이 복막 등으로 퍼지면서 건강이 많이 안 좋아지셨다고 해요. 딸만 여섯인 집에 넷째로 태어난 김 할머니가 위안소로 끌려간 건 고작 만 14세였던 1940년이었다고 합니다.. 정말 많은 한반도의 소녀들이 이유도 없이 끌려갔습니다. 이후 중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지에서 갖은 고초를 겪었고 하는데요. 할머니는 그래도 1947년 고국으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트라우마와 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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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 29. 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