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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훈 다이어트 현빈 나이 형 사망 본명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에는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의 주역 박훈, 한보름, 이시원, 찬열이 출연했는데요

이날 배우 박훈은 “촬영 전에 감독님이 한 달 10키로 빼라고 하시더라고요”라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현빈 씨가 워낙 샤프하니까 저도 샤프한 느낌으로 하면 좋겠다고 농담으로 말하시길래 한달도안 열심히 뺐다고 합니다.

8kg 정도 감량을 했는데, 현빈과 처음 맞붙는 장면에서 의미 없다는 걸 깨달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살 뺄 때는 혼자만 보니까 많이 빠졌다고 생각하고 이 정도면 괜찮다고 여겼는데 화면에 같이 나오니까 아니더라”라고 고개를 저었네요

이어 본명은 박원희지만, 현재 예명 '박훈'은 어렸을 때 나의 친형 이름이었다고 말했는데요

형 이름은 박훈희였는데, 훈이라고 불렀다며 어렸을때 형이 자살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중학교 1학년 때 이 일로 인해 부모님도 이혼하셨는데, 사춘기 시절 그 일을 겪고 배우를 처음 하려고 마음먹었을때 '박훈'이라는 이름을 예명을 사용했다고 말했네요

끝으로 “좋은 배우들과 tvN 드라마 ‘알함브라의 궁전’에 나왔는데, 거창한 희망이나 위로를 건네지 못하지만 그 마음을 아니까 위로가 됐으면 싶다”고 가족사를 밝힌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배우 박훈 나이는 1981년생으로 아내 박민정 또한 연극배우인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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