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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엄중한 시국에 서울한복판에서 일왕의 생일파티는 무례하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국정이 마비된 시점에서 일왕의 생일파티가 서울한복판에서 열린다는 것은 대한민국 국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대한민국의 국민들은 국가적 사태를 고려하여 예정되어있는 송년모임 조차 연기하거나, 중단하는 등 민주적 질서를 유지하고 있다. 하물며 자국 땅에서나 할 일을 이 엄중한 시국에 시정잡배처럼 몰염치하게 일왕의 생일파티를 서울 한복판에서 하는 것을 질타한다.

일왕의 생일 파티를 준비한 사람들도 일왕과 마찬가지로 무례하기는 마찬가지이다.

최근 일본 정부는 위안부할머니들에 대한 위선적인 태도,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등 박근혜 정부의 실정에 기대어 어물쩍 넘어가보려는 의도가 있었다면 커다란 착각이었음을 명심하여야 한다.

세계적이고 민주적인 촛불민심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이다. 대한민국의 국민들은 야만적인 일본의 태도를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일왕생일파티를 지금이라도 즉각 중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께 사과할 것을 촉구한다.

2016년 12월 9일

국민의당 대변인 고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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