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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런티어타임스] 한국 다큐멘터리, 해외영화제 러브콜 쇄도!

한국 다큐멘터리에 대한 해외영화제의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해외영화제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상황인데요 :D

그 소식 기사로 보여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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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런티어타임스] 2010-09-30 기사전체보기 >>

한국 다큐멘터리, 해외영화제 러브콜 쇄도!

한국산 다큐멘터리에 대한 해외 영화계의 반응이 뜨겁다.

'기이한 춤; 기무'가 밴쿠버 국제영화제 공식 경쟁작으로 선정된 것을 비롯해 '버라이어티 생존토크쇼' '개청춘' 등은 대만 여성영화제 초청, '조금 불편한 그다지 불행하지 않은 0.43'은 이란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상영 등 연이은 해외 주요 영화제의 러브 콜을 받고 있는 것.

해외 각국으로 부터 쏟아지고 있는 초청 상영에 대해 '한국 독립다큐멘터리 관계자'들은 희색이 만면하다.

9월 30일부터 진행되는 제 29회 밴쿠버 국제영화제 29th Vancouver International Film Festival)에서 상영될 박동현 감독의 실험다큐멘터리 '기이한 춤; 기무'.

북미 최고 영화제를 통해 국내 다큐멘터리가 공식 경쟁 부문에서 공개되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다.

그동안 홍상수 감독의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 이창동 감독의 '초록 물고기' 등이 벤쿠버 국제 영화제 'Dragons & Tigers : NOMINEES' 섹션을 통해 공개된 바 있으며 10대들의 로맨스를 다룬 장건재 감독의 장편 극영화 '회오리 바람'이 벤쿠버 영화제 '용호상 Dragons & Tigers Awards'을 수상해 충무로에서 진행되는 실험 영화에 대한 국제적인 평가를 받은 바 있다.

8월 서울 국제 뉴미디어페스티발에서 최고 구애상을 수상했던 임덕윤 감독의 '조금 불편한 그다지 불행하지 않은 0.43'은 이란 국제 다큐멘터리 영화제를 통해 아랍 및 아시아 영화인들에게 공식적으로 작품 평가를 받을 예정이다.'개청춘' '버라이어티 생존토크쇼' 등은 대만여성영화제에 초청되었다.

기이한 춤; 기무 박동현ㅣ2010ㅣ62min

기무사 건물이 지닌 역사적 배경, 근대적 시간들이 만들어 낸 골목길, 개발이라는 이름으로 우리 앞에서 사라져가는 것들에 대한 오마쥬

개청춘 반이다 | 2009 | 83min

스물 일곱의 봄, 나는 친구들과 함께 20대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만들기로 했다. 7년차 대기업 직장인 민희와 술집 직원 인식, 촛불집회에서 만난 방송국 막내작가 승희가 그 주인공이다.

버라이어티 생존토크쇼 조세영 | 2009 | 72min

성폭력 피해를 경험한 여성들이 '작은말하기'라는 모임에서 '성폭력 피해 드러내기'를 시작한다. 대화 속에서 자신을 열어 사람을 발견하고 성장시키는 그녀들의 이야기.

조금 불편한 그다지 불행하지 않은 0.43 임덕윤 | 2009 | 35min 20sec

일주일에 3일은 병원에서 혈액투석을 받아야 살 수 있는 중도 시각장애인 덕윤. 하지만, 그에게 있어 장애는 '조금 불편한 그다지 불행하지 않은 일상'이다.

땅의 여자 권우정 l 2009 l 95min

영화는 이 땅에서 여전히 변방으로 밀려나 있는 두 이름, ‘여성’과 ‘농민’으로 살아가는 그들의 1여 년에 걸친 행보를 기록했다.

*공식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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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영화제 상영소식!

>> 벤쿠버 영화제 - <기이한 춤 ; 기무>

>> 대만여성영화제 - <개청춘> <버라이어티 생존토크쇼>

>> 이란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 <조금 불편한 그다지 불행하지 않은 0.43>

>> <땅의 여자> - 모로코, 대만, 파리에서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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