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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일본 콘서트 및 일본 반응!!

방탄소년단이 일본 매체의 혐한 타켓이 되어 버렸는데요.

굉장히 자극적인 문구들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일본 극우매체들은 ‘도쿄스포츠’는 “방탄소년단의 비상식적인 원폭 티셔츠,

리더의 일본 비난 트윗”이라는 제목의 기사들을 계속해서 올리고 있습니다.

기사에는 그룹 방탄소년단이 반일 활동을 하고 있다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매체는 지난 2013년 RM이 8월 15일 광복절을 맞아 트위터에 게시했던 글을 문제 삼앗네요.

당시 RM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순국하신 독립투사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하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라며 광복절의 의미를 다시 새겨보자는 뜻의 글을 게재한 적이 있었습니다.

일부 극우 매체들은 “해당 문구는 한국이 일본을 비판하는데 쓰는 상투적인 말들”이라고 주장합니다.

지민이 입은 티셔츠에 대해서도 강하게 비난받고 있습니다.

최근 지민은 일본 히로시마 원자 폭탄 당시 사진과

한국의 광복절 사진이 담긴 티셔츠를 입은 바 있었는데요.

해당 티셔츠에는 ‘애국심’이라는 뜻의 영문 ‘Patriotism’과 광복을 맞아 만세를 부르는

우리민족의 모습, 그리고 제2차 세계대전에서 일본을 항복시킨 ‘원폭구름’,

마지막으로 태극기 이미지가 프린팅 되어 있습니다.

티셔츠 제작자는 “일제강점기라는 긴 어둠의 시간이 지나 나라를 되찾고 밝은 빛을 되찾은 날이 바로 광복절”

이라며 “우리나라의 광복을 티셔츠에 표현해보았다”고 소개했었구요.

한 극우 매체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반일 활동’은 한국이 동정 국가이기 때문이다”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조선이 청으로부터 독립할 수 있었던 건 청일 전쟁에서 일본인들이

많은 피를 흘려 조선인들을 위해 대신 싸워줬기 때문”이라고 말했구요.

또 “한국이 일본으로부터 독립할 수 있었던 것은 일본이 패전했기 때문이다.

결국 한국인들은 한 번도 자신들의 피를 흘려 독립을 이룬 적이 없는 것”이라며

“동남아의 소국조차 경험한 국가의 통과 의례를 경험하지 못했다”라고 덧붙였네요.

한일단교, 양이(오랑캐 꺼져라) 피켓을 들고 반한시위 중입니다.

"건방진 방탄소년단을 용서하지 않는다"며 분노하고 있네요.

문득 궁금해집니다. 방탄소년단 일본투어의 티켓은 얼마나 팔렸을까?

혹시나 망한걸까? 궁금증이 생겨 알아보았습니다.

결과는 전부 매진이네요ㅎㅎㅎㅎ

시위하러 나온 사진을 자세히 보면 그나마 경찰이 대다수에

넷우익은 찌질이들로 유명하죠

from http://dinoworld.tistory.com/31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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