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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상미 유산 고백

토픽셀프 2018. 10. 24. 05:06

추상미 유산 고백

추상미가 유산의 아픔을 겪었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리고 그 아픔을 극복하기 위해 감독으로 변신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용기있는 고백 멋있네요.

KBS "아침마당"에 출연한 추상미! 이날 자신의 근황을 밝히며 오랫동안 활동을 쉰 이유도 언급했는데요.

“가장 큰 건 결혼 후 4년 동안 아이가 안 생겼고 몸이 약했다. 몸을 만들면서 쉬어보자는 이유가 컸다”

“2009년도에 임신을 했는데 유산이 됐다”

“충격이 굉장히 컸다. 충격을 잊는 방법은 공부였다”

“영화 연출은 오래되고 낡은 꿈이라 이 기회에 공부를 시작해야겠다고 생각해 대학원에 들어가 공부를 했다”

이 후 유산 고통을 극복하고 아들을 무사히 출산하였습니다. 하지만 그 후 산후우울증이 찾아왔다고 하는데요. 우울증을 극복하기 위해 장편영화 소재는 찾아다녔다고 합니다.

"산후우울증이 계속되다가 북한 꽃지비 영상을 우연히 보게 됐다. 거기서 나오는 아이의 감정에 따라가게 되더라. 또 분단 현실이 다가오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전쟁에 대한 소재를 영화로 만들게 된 것"

이렇게 추상미가 연출한 영화 " 폴란드로 간 아이들"의 탄생 배경을 밝혔습니다.

추상미 아버지는 누구?

추상미 아버지 고 추송웅은 1970년대를 대표하던 연극 배우 입니다. 그의 독특한 연기로 큰 호응을 얻으며 명성을 쌓아 올렸다고 합니다. 특히 그가 직접 연출한 "빨간 피터의 고백"은 4개월만에 6만 여 관객을 동원할 정도로 대중성과 작품성을 두루 갖추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한국 연극계를 대표하는 고 추송웅씨는 1985년 44세의 젊은 나이에 생을 마감하여 당시 주변의 큰 안타까움을 주고 있습니다.

오늘은 배우 추상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ㅎ 앞으로도 멋진 활동 기대할께요!

from http://issuecollection.tistory.com/4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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