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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유성 청도 모욕감 지리산

개그맨 전유성이 최근 경북 청도군과의 인연을 끊고 지리산으로 자리를 옮겼다고 알려졌습니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번 청도코미디아트페스티벌은 제가 하는 게 아닙니다. 착오 없으시기 바랍니다”라고 근황을 알렸는데요

현재 지리산으로 이사왔다는 사실도 함께 통보했습니다.

그는 이달 중순 청도에서 열릴 예정인 제4회 청도 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청도 코아페)를 두고 군청과 갈등을 빚었다고 하는데요

청도군은 코아페 기획사 선정 설명회를 올해 7월 열면서 지난 3년 동안 행사 조직위원장을 맡았던 전유성에게 알리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유를 묻는 그에게 '설명할 이유가 없다'는 식의 대답을 했다는데요

이와 관련하여 전유성은 주변인들에게 '모멸감을 느꼈다'고 올렸다네요

그러자 소설가 이외수 씨가 1일 ‘무식한 귀신은 부적도 몰라본다’라는 속담을 빌어 페이스북에 올렸다고 하네요.

한편 전유성은 지난 2007년부터 경북 청도에 정착했는데요

그는 2009년부터 반려동물을 위한 '개나소나 콘서트'를 열기도 했습니다.

또한 2011년에는 코미디 전용극장인 '철가방극장'을 여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해오기도 했죠.

from http://amerione.tistory.com/326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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