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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값 마스크판매,구입처

토픽셀프 2020. 2. 29. 06:02

반값 마스크판매,구입처

● 반값 마스크판매

28일 부터 약국과 농협 하나로마트, 우체국 등 공적판매처에서 '반값 마스크'가 판매됩니다. 정부는 마스크 제조사의 공급상황 등을 고려해 이날부터 순차적으로 물량을 확대해 공급할 계획입니다.

기획재정부와 대한약사회, 농협중앙회 등에 따르면 약사회는 이날 마스크의 권고 가격을 1500원선으로 정하고 전국 약국에 이같은 마스크 판매 관련 가이드라인을 전했습니다.

농협중앙회도 이날부터 하나로마트에서 판매되는 마스크 판매가격을 제품에 따라 770~1980원으로 잠정 결정했습니다. 농협 측은 계약분에 따라 가격책정이 달라지기 때문에 추후 가격이 오르거나 내릴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국 1400개 우체국에서도 마스크 45만개가 팔려나갈 전망이다. 약국의 판매 시작은 하루 더 늦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수도권 소재 약국에 한한 것으로, 지방 소재 약국은 27일 저녁부터 마스크 배송이 시작돼 이날부터 판매가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공적 판매처를 통해 판매되는 마스크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 관계기관 및 업체들과 물밑 협상을 벌여 온 정부도 마스크 가격이 안정되고 수급에 문제가 없도록 가격동향 점검에 나설 예정입니다.

하지만 서울 지역에서도 약국과 우체국 등에서 '공적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이른 아침 출근길부터 마스크를 구하려다가 발걸음을 돌려야 했습니다. 오후까지도 시민들은 계속해서 마스크를 구하려 했지만 결국 구하지 못하고 돌아갔습니다.

서울과 수도권의 경우 타 지역과 달리 공적 마스크 판매처는 약국 밖에 없지만 이 같은 사실이 제대로 알려지지 않아 적지 않은 시민들이 온종일 헛수고 했습니다.

서울에선 약국 공급도 예상보다 늦어지면서 이날 오후에도 공적 마스크 판매과 이뤄지지 못했습니다.

일선 마스크 판매처 관계자들은 '서울에서는 3월이나 돼야 공적 마스크를 수급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지만, 마스크 수요에 목 마른 시민들은 판매처에 발길을 끊지 못한 셈입니다.

공적 판매처는 약국, 우체국, 농협 하나로마트 세 곳이지만 하나로마트는 서울·경기를 제외한 지점에서 마스크가 공급되고, 우체국도 대구·청도 지역과 마스크 판매처에 접근성이 떨어지는 읍·면 지역의 지점을 중심으로 공급이 이뤄집니다.

from http://twoday-issue.tistory.com/15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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