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국왕 생일파티 서울에서? 일본 국왕 생일파티 서울에서? 이런일도 일어난다고 하는데요. 바로 서울에서 일본 국왕의 생일파티가 열린다고 합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의 비판이 폭주하고 있다고 하죠. 현재 ‘한일군사비밀협정‘과 ’12.28 위안부 합의’ 논란이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그것도 서울 한복판에서 일왕의 생일파티를 공개적으로 개최한다는데 대한 거센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최근 주한 일본대사관은 “8일 오후 5시 서울 남산 그랜드하얏트호텔 1층 그랜볼룸에서 아키히토 일본 국왕의 생일파티가 열린다”는 내용이 담긴 초대장을 국내 정·재계 인사들에게 보냈다고 합니다. 일본은 국왕의 생일인 12월23일을 국경일로 정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또한 매년 12월 각국 재외공관에서 행사를 열고 있다고 합..
[논평]엄중한 시국에 서울한복판에서 일왕의 생일파티는 무례하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국정이 마비된 시점에서 일왕의 생일파티가 서울한복판에서 열린다는 것은 대한민국 국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대한민국의 국민들은 국가적 사태를 고려하여 예정되어있는 송년모임 조차 연기하거나, 중단하는 등 민주적 질서를 유지하고 있다. 하물며 자국 땅에서나 할 일을 이 엄중한 시국에 시정잡배처럼 몰염치하게 일왕의 생일파티를 서울 한복판에서 하는 것을 질타한다. 일왕의 생일 파티를 준비한 사람들도 일왕과 마찬가지로 무례하기는 마찬가지이다. 최근 일본 정부는 위안부할머니들에 대한 위선적인 태도,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등 박근혜 정부의 실정에 기대어 어물쩍 넘어가보려는 의도가 있었다면 커다란 착각이었음을 명심하여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