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자도 교회에 기여할 수있다" ...바티칸발 '가톨릭 지각변동...
"동성애자도 교회에 기여할 수있다" ...바티칸발 '가톨릭 지각변동... 세계주교대의원회의(주교 시노드) 가 지금까지 가톨릭이 죄악시해온 동성애, 동거, 이혼 등에 대해 보다 유연하고 포용적인 입장을 담은 중간 보고서를 13일 발표했다. 지난 5일부터 바티칸에서 약 200명의 전세계 주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고 있는 주교시노드는 오는 19일까지 이어지며, 이번 한주 동안 심도있는 주제별 토론을 거쳐 최종 보고서를 내놓을 예정이다. 보고서는 "동성애자들도 기독교 공동체에 기여할 수있는 은혜(gift)와 재능(talent)를 지니고 있다"며 "그들(동성애자들)은 자신을 환영하는 집같은 교회를 만나기를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교회는 "과연 그들을 받아들일 수있을 것인가"에 대해 스스로 고민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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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8. 28. 0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