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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지 효능

토픽셀프 2018. 12. 18. 15:50

도라지 효능

특유의 쌉쌀한 맛 때문에 어르신들은 좋아하지만 어린이들은 싫어하는 호불호가 강한 도라지 효능. 어른 중에서도 이것을 싫어한다면 속되게 '초딩입맛'이라고 부른다. 시중에서 구매할 때는 깨끗하게 껍질을 제거한 깐 도라지, 흙까지 묻어있는 통도라지 중에서 구매할 수 있다.

도라지 효능은 배나 꿀과 함께 할 경우 부족한 영양분을 서로 보충해주고 쓴맛도 다스릴 수 있어 궁합이 좋다.

도라지 종류

식용 도라지 :

마트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도라지로 1년근이다. 식용 도라지는 도라지 무침이나 볶음 등으로 만들어 반찬으로 이용할 수 있다.

약도라지 :

식용 도라지가 1년근이라면 약도라지는 3년근 이상을 말한다. 당연히 도라지 효능 면에서 약도라지가 식용보다 낫다. 약도라지에서는 최대 6년근까지 있으며 이것은 꽤나 비싸다.

처음 심은 곳에서 3년을 키우고 다른 밭으로 옮겨서 또다시 3년을 재배해야 최대 6년근이 나오는데(도라지는 한 밭에서 3년만 재배가 가능하다.) 이는 재배과정도 까다롭고 정성이 많이 들어간다.

홍도라지 :

약도라지를 찌고 말린 것을 말한다. 처음 흰색이었던 도라지는 이 과정을 거치면서 색이 진해진다. 찌고 말리며 영양 성분이나 사포닌 성분이 더욱 진해지기 때문에 쓴맛은 줄어들고 영양은 높아진다.

6년근이라하면 약효가 몇 배가 되고 어떤 질병도 다스려줄 것 같지만 사실적으로 성분이나 약효에는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물론 약효가 더 좋기는 하지만 금액이 부담스럽다면 굳이 자생 기간이 긴 약도라지를 구매할 필요까지는 없다는 것이다.

도라지 효능

특히나 기관지 건강에 좋으며 혈액순환을 개선시켜주고 면역력을 높여준다. 도라지를 이용한 요리도 좋지만 면역력 증진을 위해 환절기에는 도라지차를 먹는 이들이 많다.

도라지에는 이눌린 성분이 있는데 이는 기관지에 생긴 염증을 완화해주고 가래와 기침을 다스려준다. 체질적으로 기관지가 약해서 기침이 자주 나오는 사람은 차나 즙으로 꾸준히 마셔주면 효과를 볼 수 있다. 1 ~ 2 달 마신다고 효과가 나오는 것이 아니라 적어도 6개월 이상 마셔주면 기침이 줄고 가래도 멎게 된다.

위에서 설명했듯이 도라지 효능은 혈액순환을 개선해준다.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해서 혈액을 맑고 깨끗하게 만들어주고 나이가 들면서 느슨해진 혈관을 탄력있게 만들어 주어 혈관까지도 건강해진다.

사포닌 성분은 면역력을 올려준다. 이는 인삼과 같은 효능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칼슘, 철분도 풍부해서 골다공증을 개선해주고 빈혈도 잡아준다.

도라지 효능이라 하면 뿌리만을 생각했지만 최근에는 도라지잎 효능이 주목을 밝고 있다. 이는 녹차와 비슷하게 초록색을 발하게 되고 떫은 맛은 녹차보다 덜하다.

최근 연구에서는 도라지잎이 녹차보다 비타민 K가 3.3배가 더 많이 들어있다고 하여 더 주목받고 있다. 도라지 효능의 대표 성분인 사포닌 역시도 잎에 존재하는 것으로 밝혀져 앞으로는 잎을 버려서는 안 된다. 건초해서 녹차처럼 차로 우려마시면 된다.

배와 궁합이 잘 맞아

식용 도라지를 이용할 경우에는 반찬이나 요리로 이용할 수 있으며 약용 도라지는 도라지청으로 만들어서 섭취할 수 있다. 궁합이 좋은 것으로는 배가 대표적이라서 도라지배즙이 환절기 면역력 강화와 감기 예방에 탁월한 효과를 보여준다.

배의 효능은 피부건강, 면역력 강화, 기력 증진, 숙취해소, 성인병 예방 등이다. 도라지와 배를 즙으로 함께 먹을 경우 궁합이 매우 잘 맞고 두 가지 효능이 부드럽게 어우러져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도라지 부작용

도라지 효능은 모든 사람에게 나타나는 것은 아니다. 체질적으로 맞지 않는 사람이 있다. 특히 평소 소화력이 약하고 속이 더부룩한 사람에게는 맞지 않다. 오히려 이를 먹으면서 소화기능이 더 떨어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가래가 자주 나오고 기관지에 약한 사람에게는 좋지만 마른 기침을 자주 하는 사람이라면 기관지가 오히려 더 건조해지면서 기침이 심해질 수 있다.

요리에 이용하려면

쓴 맛을 제거하고 활용하는 것이 좋다. 도라지 효능은 좋지만 특유의 쓴 맛 때문에 먹는 것이 망설여진다면 쓴물을 제거해보자. 껍질을 벗겨서 미지근한 물에 1 ~ 2시간 담놓고 이후 소금으로 문지르듯 씻어준다. 찬물에 한나절(5 ~ 6시간) 담가두면 쓴맛을 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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