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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권 싸게 구입하는 방법 / 코드쉐어

OneMail

Written by OneMail 2018.11.19 10:57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코드쉐어, 혹은 코드셰어 협정이 되어 있는 곳을 이용해 항공권 싸게 구입하는 방법

1. 그냥 하나의 공식처럼 외우면 됩니다. '코드쉐어'

항공사마다 항공기가 다니는 길이 있습니다 .이 길(코드)을 다른 항공사와 나눠 쓰는걸 코드 쉐어, 코드 셰어(영어라 한글 발음은 여러가지)라고 합니다. 이 코드쉐어 항공을 이용하면 저렴하게 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2. 예) 인천 - 파리

간단하게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인천에서 파리로 가는 항공기 항공권 구입시 출발지가 인천이므로 대한항공 비행기를 이용하면 그냥 원래 받는 가격 그대로입니다. 하지만 출발지 국가가 아닌 도착지 국가.. 여기서는 파리니까 에어프랑스를 이용하게 되면 저렴하게 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무조건 다른 항공사 / 외항사를 선택한다고 해서 저렴한게 아니라 코드 쉐어 협정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에어프랑스와 대한항공은 코드셰어협정이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에어프랑스를 예로 들었습니다.

여하튼 에어프랑스 항공사 항공기로 인천에서 파리로 가게 되면 코드쉐어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항공권 싸게 구입하는 방법으로 이용해 볼 만합니다.

(위 스샷은 실제 자료와 맞지 않음)

3. 코드쉐어 장점과 단점

당연히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하지만 다른 항공사들을 모두 종합해 최저가 항공권으로 검색한 결과가 코드쉐어로 직접 알아본 항공사의 검색결과보다 저 저렴할 수도 있습니다. 보통 코드셰어 항공권 구입은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 에어프랑스 등 주요 항공사들을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한 항공권 싸게 사는 방법입니다. 다시 말해 코드쉐어라고 해서 무조건 가장 싼 건 아니라는 겁니다.

또 일정을 자기에게 맞추기가 어렵습니다. 일정을 보고 거기에 자신의 일정을 맞춰서 결정해야 합니다.

좌석도 선택할 수 없으니 좌석선택을 원하면 공항에 일찍 도착해 부탁해 보는게 좋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코드쉐어를 이용해 본 적이 없습니다. 유럽의 저가항공사로 유명한 곳들... 라이언에어와 이지젯... 오래전이기는 하지만 주로 이 항공사들을 이용해 여행을 다녔기 때문입니다. 말이 나온 김에 이 두 곳을 이용한 후기를 적어보면 저렴한 만큼 불편한게 많다는 점, 가장 치명적인 단점은 목적지와 먼 곳의 공항에서 내려야 한다는 점(공항 이용권을 아끼기 위해 일부러 떨어진 곳의 싼 공항과 계약을 한 것 같습니다. 아마도요.). 이것 때문에 해당 국가에 도착한 후 목적지에 도착하기 위한 교통비가 많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시간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라이언에어와 이지젯은 그냥 싼 가격에(오래전에 예약할 수록 더 싼 가격이 메릿!) 이용할 수는 있는데 혼자 배낭여행에나 딱 좋은, 그런 여행방법이었습니다.

from http://onemail.tistory.com/88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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