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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픽셀프 2018. 10. 16. 08:34

환희유치원 비리 김현주원장 도망

환희유치원 비리 원장 도망

MBC 뉴스데스크에서는 유치원비로 명품 가방과 성인용품 등 부정 사용한 금액 6억 8000여만원을 지출한 환희유치원이 화제입니다.

10월 14일 뉴스데스크에서는 환희유치원에 대한 보도로 시작되었고 이 유치원에서는 유치원비로 명품가방 등 7억원 가까이 부정금액으로 사용한 환희유치원에 대해 다뤘습니다.

환희유치원 비리 공개에 분노한 학부모들은 원장 해명을 요구하며 모였고 비상대책위원회까지 꾸려 환희유치원 학부모들은 유치원비 지출입 내역, 파면으로 공석인 원장의 채용과정, 수업교재, 교구 등 구매 내역을 공개하라고 요구하였습니다.

환희유치원 학부모와의 인터뷰에서는 계속 피하고 있고 시간내서 왔는데 원장이 실신했다고 상황을 회피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학부모들은 환희유치원 원장이 파면된 사실조차 몰랐다면서 교육부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환희유치원은 감사를 통해 유치원비로 명품 가방, 성인용품 등 6억 8천여만원을 부정 사용한것으로 밝혀졌으며 환희유치원 원장은 학부모들이 모인 회의장 앞에서 쓰러졌고 대기하던 119 구급차에 실려갔다고 전했습니다.

교육부는 교육청과 협의하여 유치원 감사 결과를 공개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