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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침대 1급 발암물질 검출 및 라돈 침대 배상액

라돈침대 배상액 18만원으로 예상된다?

라돈이 검출된 대진침대의 매트리스 1개당 배상액이

18만원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대진침대는 현재까지 약 180억원의

현금자산을 매트리스 수거 및 폐기 비용에 쓴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소비자원은 전 의원의 국감질의에 대한 답변자료에서

"외부 감사보고서에 대진침대는 현재 현금

자산을 모두 소진한 상황이고 부동산 자산이 약 130억원

남아있지만, 이 마저도 집단소송을 제기한

소비자들로부터 압류됐다."고 말하였습니다.

매트리스 폐기로 인해 실제 배상액 더 줄어 들수도 있다?

대진침대의 남은 부동산 자산 약 130억원을 리콜이

진행된 매트리스 총 6만 9000여개로

나누면 매트리스 1개당 배상액은 최대가 18만원 정도인 셈입니다.

하지만 수거된 매트리스들이 현재 분리작업 중에

있는 만큼 실제 폐기까지 추가 비용이

더 들 경우 실제 배상액은 더 줄어들 수도 있습니다.

다시 알아보는 대진침대 1급 발암물질 검출

국내 유명 침대회사의 제품에서 방사능 물질인 라돈이

대량 방출된다는 보도가 나왔다고 합니다.

이미지 출처: SBS '8시뉴스'

3일 오후 방송된 '8뉴스'에서는 침대 전문 업체인

대진침대의 제품에서 기준치를 훌쩍 뛰어

넘는양의 라돈이 방출됐다고 보도 하였습니다.

1급 발암물질인 라돈은 호흡기를 통해 몸속에

축적돼 폐암을 유발하는 물질입니다.

이미지 출처: SBS '8시뉴스'

'8시뉴스'에 따르면 주부 이모씨는 7년 전

음이온이 나온다는 대진침대 제품을 구입하였고,

이미지 출처: SBS '8시뉴스'

지난 1월 휴대용 라돈 측정기로 침대를 잰 결과

과도한 양의 라돈이 검출돼

라돈측정업체를 불러 검사를 실시하였다고 합니다.

이미지 출처: SBS '8시뉴스'

검사 결과에 따르면 침대 위에서 2000 베크렐이

넘는 라돈이 측정되었으며, 이는 실내 측정

라돈 기준치인 200 베크렐의 열 배가 넘었습니다.

이미지 출처: SBS '8시뉴스'

대진침대 측은 자체 조사를 실시하여 침대 모델

네 종류에서 라돈이 다량 검출되는 것을 확인했다고 전하였으며,

'8시뉴스' 측은 제조공장에서 침대를 만들 때

사용되는 '음이온 파우더'에서

3696 베크렐의 라돈과 9 마이크로시버트의 방사능이

측정됐다고 알렸습니다.

이미지 출처: SBS '8시뉴스'

또 한, '음이온 파우더'는 희토류 원석을 곱게 간 것으로,

음이온 파우더를 납품한 업체는 '8시뉴스'를

통해 "침대 제조사가 주문해서

보냈을 뿐 어디에 쓰이는지 몰랐다."고 밝혔습니다.

이미지 출처: SBS '8시뉴스'

또 대진에 침대를 납품한 제조업체는 "몸에 좋다는 칠보석

가루인줄 알고 썻다."고 해명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미지 출처: SBS '8시뉴스'

한편, 대진침대 측은 문제가 되는 제품을 모두

폐기하고 현재 '음이온 파우더'을

넣지 않고 침대를 생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from http://0209cc.tistory.com/175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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