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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시험 구하라

토픽셀프 2018. 10. 13. 04:23

여고시험 구하라

여고시험 구하라

여고생 시험문제에 구하라 최종범 사건을 영어시험 문제로 낸 사건이 있었습니다. 10월 11일에 페이스북에서는 인천의 한 여고가 마지막 영어시험 문제에 구하라를 넣어서 출제했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영어 시험지에서는 전 카라 멤버 구하라와 강지영, 헤어 디자이너 최씨가 이야기하는 내용이 담겨있었으며 세 사람을 조롱하는 듯한 예문을 사용하여 논란이 되고있습니다.

여고시험 구하라 사진과 예문. 아래는 해당 문제를 출제한 학교의 사과문

담당 교사의 출제 의도는 타인의 심각한 상황에 대해 조롱하는 식의 언어 사용은 부적절하므로 언어 내용도 중요하지만 전달하는 방식에도 신중함을 기울여야 한다는 내용으로 올바른 언어 사용의 방식을 묻는 문제였습니다.

하지만 문제 형식 및 출제에 있어 시의적으로 적절치 못한 점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교사도 인정하면서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는 사과가 있었습니다.

위 시험문제 내용은 강지영이 구하라와 최종범의 폭행 사건을 영화관에서 팝콘을 먹으며 관람하는 것처럼 재미있는 사건을 지켜본다는 뜻의 신조어 '팝콘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구하라는 "그런 말을 사용하면 안 된다"고 지적하며 헤어 디자이너 최도 구하라의말에 동의하며 "나는 왜 그 남자가 여자친구에게 폭행당했는지 이해 못하겠어. 참 불쌍한 남자야"라고 해석됩니다.

이 문제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실시간으로 퍼졌으며 누리꾼들의 비난으로 이어졌습니다.

이 학교의 교장은 10월 12일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문을 올렸으며 교사도 인정하며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는 말을 전했습니다.

한편 현재 상황에 대해 지금 언론사에서 계속 관련 내용을 문의하는 전화가 오고 있으며 교육청에서 관련 내용에 대한 소명 요청을 받아 사안 경위서를 작성하여 제출하였고, 교육청의 조치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from http://keyska.tistory.com/56 by cc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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